‘2024 대한민국 장애인대회’ 성료‧‧장애인복지활동 유공자 12명 시상
‘2024 대한민국 장애인대회’에 참석한 내빈과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이영석, 이하 장총련)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4 대한민국 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영석 상임대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손호준 국장, 김예지·최보윤·강경숙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장애인복지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해 시상했다.
장애인복지대상 활동상(복지부장관 표창)은 광명사랑의집 장애인센터 봉사단 이유미 회장(활동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김재식 팀장, 장애인인권센터 박주환 소장,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천광우 법률자문위원,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박현석 지회장, 하상장애인복지관 조현자 팀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최영숙 지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 이용화 장애인민원상담센터장, 한국장애인연맹 김영욱 사무처장,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지윤 주임연구원이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장표창은 안양시수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현실 사무국장, 장총련 상임대표 표창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공현경 팀장에게 돌아갔다.
이영석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부터 ‘새로운 물결 위에 새로운 장총련! 젊은 장총련! 변화하는 장총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한 뒤 “14개 장애인당사자단체 연합체로서 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마련과 장애인차별을 해소하고자 상호 긴밀하게 연대하고 단단한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손호준 국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장애인에 대하여 권리는 더 넓게 보장하고 돌봄 부담은 덜어내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필요와 욕구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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