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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장애인의 날 기념 제5회 위더스(With Us)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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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온 무용단의 진도북춤


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 제5회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1천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총선 다음날인 4월 11일(목) 오후 7시 반 이정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공연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출연자와 관람객이 한데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였다.

 

식전영상 이후 사회적협동조합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의 인사말, 성남시 손용식 교육문화체육국장, 경기도장애인문화예술진흥원 김영식 협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 부모합창단(단장 신현호)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드림온 장구팀의 공연, 드림온 앙상블(지휘 조동웅), 빅콰이어, 드림온 무용단의 진도북춤, 드림온 합창단의 노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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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 부모합창단의 공연 모습 


성악가 김동규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목발을 집고 무대에 올라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성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김동규의 히트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4월 의 어느 멋진 날에'로 개사되어 불리워지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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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악가 김동규의 공연 모습 


이어 드림온 힙합팀의 공연, 아름드리다문화합창단(단장 윤금선)과 이도원, 권아현의 중창과 드림온 무용단의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 & 춤'을 주제로 한 현대 무용이 펼쳐지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가수 정동하의 무대로, 정동하는 ,친구야 너는 아니',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생각이 나' 등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출연진들과 함께 '버터플라이'를 열창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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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날레를 장식한 가수 정동하 


"장애인은 해낼 수 없다. 장애인은 혼자 할 수 없다. 장애인은 느리고 답답하다."는 공식에서 "하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다. 같이 더 나아갈 수 있다."는 드림온의 방향성이 극명하게 어필된 이날 공연은 무대에 선 출연진들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감동의 박수와 환호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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