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미술 100인전 전시회 개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교육기관인 드림온아트(대표 김서정)에서는 다사다난한 2022년 한해를 보내며, 12월 6일(화)
부터 10일(토)까지 5일동안 성남시청 누리홀(1층)에서 [발달장애인 미술 100인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해마다 그 규모가 커져 지난해 70인전에 이어 발달장애인 1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지역 행사로 성장하였다.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이번 전시회 공간 제공과 같이 성남시 관내 모든 문화공간을 장애인 행사에 차별 없이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성남시 관내 ’장애인가족지원센타‘와 수원시에 위치한 ’드림온학교‘가 공동 참여해 범 경기도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전시회에 대한 희망을 안고 1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따라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공감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집중 교육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으로 작가로 등록되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전시회에 참가해 당당하게 입상한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 된다.
드림온아트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의 보통의 삶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들도 공평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어야 하고 예술가가 될 기회를 주어야 하며 예술가가 되고자 한다면 고민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설립된 ’발달장애인문화예술교육기관‘이다. 미술을 비롯해 무용, 뮤지컬, 사물놀이, 드럼, 보컬, 팝핀,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미술/무용과 관련해서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료하고 목적없는 삶에서 벗어나 활기를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보통 시민의 한사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여수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