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온아트, 장애인과 전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위더스(with us) 콘서트’ 성황리…

[글로벌경제신문 양윤모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속에서도 장애인들과 전문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7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시간 30분간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장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김은혜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남용상 성남시 문화복지위원장,이필재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7일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펼쳐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김은혜 국회의원,은수미 성남시장,이기인 성남시의원을 비롯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이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성남시장애인연합회(회장 이필재)의 꽃춤(대표:최문애)과 성남시 장애인 합창단(지부장 박성호)의 무대와 성남시 뮤젠 앙상블과 발달장애 이상민, 이아현의 협연과 더불어 방송인 표인봉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연은 ‘춤’이라는 주제로 뮤젠 앙상블, 라비앙로즈, 할레퀸야드 등 장애인과 전문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으로 꾸며졌다.공연은 4개 장르의 춤을 주제로 국내최대 민간 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김길용 대표)과 발달장애인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정통 클래식 발레를 체험하고 가까이에서 감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7일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펼쳐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4개 장르의 춤을 주제로 국내최대 민간 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김길용 대표)과 발달장애인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정통 클래식 발레를 공연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에서는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장애인들도 문화예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였다. 장애가 있어 몸은 불편하지만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방송에서만 보던 팝핀을 직접 배우고, 탭댄스를 통해 새로움 춤의 세계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7일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펼쳐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4개 장르의 춤을 주제로 국내최대 민간 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김길용 대표)과 발달장애인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정통 클래식 발레를 공연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장애인과 가족에게는 갈 곳도 없고 이용시설과 학교휴교로 인하여 가정에서만 24시간 머물러야 해서 보호자의 양육부담과 장애인 당사자의 고립감과 우울, 좌절 등으로 위로가 필요한 때 가수 조성모씨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들려주는 노래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가 되었으며,성남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통해 배운 ‘너를 사랑해’와 ‘아름다운 세상’ 합창으로 파이널을 장식했다.

7일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펼쳐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4개 장르의 춤을 주제로 국내최대 민간 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김길용 대표)과 발달장애인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정통 클래식 발레를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은수미 성남시장은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기쁨과 꿈이 연결됐던 순간이었다”고 말했고, 윤창근 성남시의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무대였다. 우리 모두가 편견없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7일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펼쳐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김은혜 국회의원,은수미 성남시장,이기인 성남시 의원등이 장애인 아티스트들과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김서정 드림온아트 대표는 “오늘 콘서트는 장애인들에게는 꿈의 무대였다”며 “그동안 우리가 문화, 예술분야에서 소외된 줄만 알았는데, 이런 기회를 준 성남시와 시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더디지만 누군가가 포기하지 않고 목적지에도착할수 있도록 알려주면 이탈하지 않고 성실하게 장애라는 짐을 지고 아주 느리게 움직인다.나는 그런 그들을 사랑한다."라고 행사를 마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 되었다.

양윤모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yym@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