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시설 인식 제고…복지부 '편의 증진의 날' 개최

보건복지부는 10일 오전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편의 증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4월 10일을 '편의 증진의 날'로 지정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이 참석해 편의시설의 중요성과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 증진 정책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녹색기후기술원을 포함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기관 임직원, 편의 증진 분야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편의 증진의 날 홍보 영상 상영, 이기일 차관의 기념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의 환영사, 축사, 유공자 표창, 제6차 편의 증진 국가종합계획 방향 소개, 식후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기일 차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해 이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의 보편적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6차 편의 증진 국가종합계획'도 충실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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